수면과 공복,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건강 비법, 다이어트 실패의 주 요인 중 하나.

1.수면과 공복의 기능

(숙면과 공복 유지가 건강의 지름길)

식물과 반대로 동물은 움직이지 않으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하루 24시간 움직일 수는 없는 일이다. 움직이는 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반드시 체내에서 처리되어 재사용하거나 불필요한 것은 외부로 배출되어야하는데 이 과정이 사람이 움직이는 동안에는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반드시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는 수면이나 휴식 중에 집중적으로 이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소화시켜야할 음식물이 소화기관내에 남아있을 경우에도 똑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인체의 세포는 하루에도 수조개가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는데 이 과정 역시 잠을 자거나 소화기관이 쉬고 있는 공복 상태일 때 활발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항상 소화기관이 음식물로 가득차 쉴 틈을 주지 않을 경우 극심한 피로와 더불어 손상된 세포가 회복되지 못하여 질병으로 시달리게 된다.  

 

2.인체의 자연치유력

60~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인체는 이 세포들이 교체됨으로써 생존과 건강을 유지한다.  노화되거나 병든 세포는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인체의 자연회복력이며 자연치유력이다.  자연치유력이 발현되려면 조건이 필요한데 이 조건을 맞추면 인체는 스스로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현대의학은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작동하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 치료가 아닌 증상치료를 함으로써 근치가 아닌 응급처치 밖에 안되는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면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제대로 작동되게 할려면 자연의 순리에 따르면 된다. 자연적인 것을 먹고 해가 지면 자고 해가 뜨면 일어나 움직이고 배고프면 먹고 식사시간 사이에는 공복을 유지하면 된다. 단순 즐거움으로 소화기관을 쉬지 않게하면 해독과 배출, 회복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도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오히려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마저 커지기 마련이다.   

 

3.자연 속 동물에게 배우는 수면과 공복의 지혜, 성공적인 다이어트 필수 조건

물질문명과 동떨어진 자연속의 동물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야헹성 동물이 아닌 이상 해가 지고나서 밤에 형광등을 켜놓고 밤 늦게까지 안자거나 낮에 먹이를 먹고나서 심심풀이로 커피나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 또한 걱정으로 밤새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는다.  그 결과 당뇨로 고생하는 사슴, 관절염에 걸린 사자,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늑대, 변비로 고생하는 여우, 고혈압과 협심증으로 달리기를 못하는 표범을 본 적이 있는가?   반대로 우리 주변에서 이런 증세 중 한개라도 안걸리고 건강한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모두 자연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사회생활에 쫒겨 만들어진 현대인의 슬픈 현실이다.   돈들고 힘들게 다이어트 하는 것보다 자연속 동물의 생활에서 교훈을 얻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100% 따라 못하더라도 한가지라도 실천할 수 있으면 반은 성공으로 봐도  무난하겠다. 

 현대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암"이라는 질병도 사실 재수없어서 하루아침에 덜컥 걸린 병이 아니다. 자연스런 식생활습관이 무너지면서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약해진 결과이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거나 치유할려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활  습관을 따르면 된다. 수십년 잘못된 식생활습관에서 유래한 암, 비만을 포함한 모든 질병은 증상에 따라 이름을 붙여 이름만 다르지 근본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다. 원인이 다르지 않으니  치유방법도 같다.  병원에서 질병의 답을 구하지 말고 내 생활습관에서 답을 찾으면 된다. 내 식생활 습관을  잘 모르는 바쁜 의사에 내 병을 못 고친다고 탓하지 말고 누구보다 나를 잘아는 내가 나를 고치는 것이 제일 빠르다.  "내 몸안에 의사(면역력, 회복력)가 있다." 그들이 활동할 수 있게 조건만 만드어주면 된다.